나무에 열린 참외나무, 모과

2015. 10. 5. 19:43자연 환경-지형, 기후, 식생, 토양, 생물/식생, 식물 여행

나무에 열린 참외나무, 모과 

 

 

 

 

나무에 달리는 참외 비슷한 열매라 하여 목과() 또는 목과()라고도 해요.

중국이 원산지로 조선시대 우리나라로 전파된 것이랍니다.

이렇게 녹색 가득한 열매는 가을이 되면 노랗게 익는답니다.

과육을 꿀에 재워서 정과를 만들어 먹기도 하고 과실주 또는 차로 끓여 먹기도 하죠.

 

 

학명 Chaenomeles sinensis (Thouin) Koehne
생물학적 분류 : 식물계(Plantae)
: 현화식물문(Magnoliophyta)
: 목련강(Magnoliopsida)
: 장미목(Rosales)
: 장미과(Rosaceae)
: 명자나무속(Chaenomeles)

 

 

 

 

모과나무는 큰 것은 18m 정도로 자랍니다.

나무껍질은 보랏빛을 띤 갈색으로 윤기가 나며 묵은 나무껍질은

봄마다 들떠 일어나 떨어지고 떨어진 자리는 푸른빛을 띤답니다.

잎은 어긋나고 타원상 달걀모양 또는 긴 타원형지요.

잎 윗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고 밑부분에는 선()이 있으며 턱잎은 일찍 덜어져요.

꽃은 연한 홍색으로 5월에 피고 지름 2.5∼3cm이며 1개씩 달립니다.

꽃잎은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고 끝이 오목하지요.